요즘 연휴 시즌이 되어서 그런지
TV에서 재미난 영화를 자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
이번에 심심해서 TV 채널을 돌려보다가 우연히
<아빠는 딸>이라는 영화를 접하게 되었는데요
보면서 어떤 작품과 유사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면서 재밌게 시청했습니다!
영화 <아빠는 딸>은 제목부터 아빠가 딸이 된다는 스토리를 말해주고 있어요
<그림 출처 : 네이버 영화>
영화 <아빠는 딸> (Daddy you, Daughter me, 2017)
장르: 코미디, 드라마
플레이 타임: 1시간 55분
- 출연진 -
아빠(원상태) 역: 윤제문
딸(원도연) 역: 정소민
정소민 배우가 연기한 고등학생 딸 역할은 정말 딱 맞았다고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
외견이 정말 고등학생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
아빠 역을 맡은 윤제문 배우도 연기를 너무 잘하셨습니다
자신이 딸이 된 것처럼 연기할 때 바로 웃음이 나와버렸어요
엔딩 크레딧을 보면서 이 작품이 일본 소설 <아빠와 딸의 7일간>을 원작으로
제작된 영화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
실제로 저는 이 책을 원작으로 한 일본 드라마 <아빠와 딸의 7일간>을 시청한 적이 있어요
어쩐지 스토리가 너무 익숙하게 느껴졌습니다;;;
++특별출연으로 개그맨 박명수가 등장합니다ㅋㅋㅋㅋ
<초반 줄거리 요약>
영화 속에서 아빠와 딸의 사이는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
아빠는 딸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있었고
딸은 아빠의 말을 무시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데로 행동했습니다
결국 소통이 되지 않았던 두 사람은 싸움을 벌이게 되죠
서로 얼굴을 붉히면서 차에 타서 집으로 가는 길,
둘은 차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요
병원에서 깬 후는 이미 두 사람의 몸은 바뀐 상태였습니다
혼란에 휩싸여 꿈이라고 부정을 해도 상황은 바뀌지 않았습니다
딸은 고등학생, 아빠는 회사원
두 사람은 서로의 일을 해내야만 했죠
과연 두 사람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?
아빠와 딸은 서로의 역할을 잘해나갈 수 있을까요?
*
평소 아빠의 생각, 평소 딸의 생각을 알 수 없었던 두 사람은
실제로 서로의 삶을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
이 영화에서 말하고 싶은 말이 이것이겠죠?
오직 제 생각으로 말하자면, '상대방을 이해하려면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라'
딸의 학업 · 연애 고민, 아빠의 사회생활,
그것이 뒤바뀐다면?
이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영화 <아빠는 딸>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
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, 정말 재밌습니다!
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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